챙겨볼까요

[주식 공부] 주가 지수 종류 및 특징 (Feat. 코스피 지수)

이크에크이크 2021. 3. 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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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건축물멋짐

 

주가지수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를 평균낸 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당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죠. 주식시장의 규모가 크지 않았을 때엔 주가지수도 지금처럼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기에는 한 두개의 주가지수만으로도 충분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상장되는 기업들의 수가 늘어나고 업종 또한 다양해지자 한 두개의 주가지수만으로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그로 인해 여러 주가 지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죠. 업종별로 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게 업종별 주가지수가 만들어졌고 규모별로 종목들을 분류하여 주가지수를 산출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코스닥 150 지수. 등등이 그 결과물이라 할 수 있죠. 금일 포스트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주가지수들 중 코스피 지수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지수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2021/03/08 - [챙겨볼까요] - [주식 단어] 주가 지수. 주가 지수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주식 단어] 주가 지수. 주가 지수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금일 포스트에서는 주가 지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주가 지수. ● 주가 지수 꼭 알아야만 하나요?. ○ 주가 지수 특성  1. 대표성 (=평균 값을 나타내야 합니

eekkka.tistory.com


 

 

 

목차.

○ 코스피 지수(=KOSPI 지수)

   1. 코스피 200 지수(=KOSPI 200 지수)

   2. 코스피 100 지수 / 코스피 50 지수 (=KOSPI 100 지수 / KOSPI 50 지수)

   3. 코스피 섹터 지수(=KOSPI 섹터 지수) 

● 이크에크 한마디. 

 

 

○ 코스피 지수(=KOSPI 지수)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합산하여 기준시점과 비교한 통계값입니다.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되죠. 

 


1. 코스피 200 지수(=KOSPI 200 지수)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가운데 200종목을 선정한 이후 해당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지수로 나타낸 값입니다. 시가총액이 높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죠. 


코스피 지수는 거래량과 관계없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더해 주가지수를 산출합니다. 그렇기에 수급(=수요와공급)이 작은 소형주의 경우엔 선물 거래시 큰 난점이 있었죠. 


아시다시피 현물의 미래가격을 현재에 결정하여 체결하는 거래가 선물거래인데 코스피 지수는 선물거래의 지표로 삼기엔 현물과 선물간 괴리율이 너무 높았거든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거래소는 선물거래의 지표를 새로이 만들 필요가 생겼고 그로 인해 코스피 200 지수가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 코스피 200지수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 중 200종목을 선정해 지수화한 값입니다. 종목 수로만 본다면 전 종목의 20%로 높은 비중은 아니지만 해당 종목들의 시가총액을 합한다면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의 70%에 육박하죠


그렇기에 코스피 200 지수는 코스피 지수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코스피 200 지수 또한 코스피 시장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거죠. 

 

 

 

2. 코스피 100 지수 / 코스피 50 지수 (=KOSPI 100 지수 / KOSPI 50 지수)



코스피 200 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구성된 200종목들 중 시가총액 순으로만 100종목. 50종목을 선정해 지수로 나타낸 값입니다. 거래량은 보지 않아요. 


시가총액이 큰 순으로. 한 마디로 우량주들로 구성되기에 산출된 지수 값에 대해 큰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지수들의 안전성을 위해 한국거래소에서도 진입/퇴출 기준을 엄격하게 잡아놓아 코스피 100/50지수를 구성하는 종목들이 교체되는 일도 거의 없다시피 하구요.



3. 코스피 섹터 지수 (=KOSPI 섹터 지수) 



특정 부문을 뜻하는 섹터의 의미대로 코스피 시장 중 특정 산업군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주가지수입니다. 같은 업종의 기업들이 하나의 지수로 묶여있기 때문에 해당 업종의 주가 흐름을 읽기 용이하죠.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간접투자상품(=예를 들면 ETF)들이 많이 생겨났어요. 해당 산업군의 지수만 추종하면 되다보니 설계하기도 쉽고 자산운용사에서 운용하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말입니다.

 

쳐다보는고양이.

 


● 이크에크 한마디. 



주가지수를 설명한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 주가지수는 현재 주식시장의 주가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해줍니다. 주가지수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라는 거죠. 


특히 ETF처럼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일 경우에는 해당 지수의 파악은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여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 시엔 코스피 지수를 하나의 지표로 활용하는게 현명하겠죠?.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은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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