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포스트를 통해 공모주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 공모주란?. ● 공모주 종류 (=구주 / 신주) 1. 구주. 2. 신주. ○ 공모주 청약이란?. ● 이크에크 한마디. |
○ 공모주란?.
공모란 공개 모집의 약어입니다. 그 뜻 그대로 공모주란 자본금 조달을 위해. 투자자들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신규로 발행한 주식을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이 예정된 기업이 IPO(=기업공개)를 진행하며 공모주를 발행하죠. IPO(=기업공개)이후엔 대부분 주가가 상승해 더 많은 자본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공모주 종류 (=구주 / 신주)
1. 구주
구주란 말 그대로 해당 기업이 상장하기 이전부터 대주주와 일반 주주들이 가지고 있던 주식들을 의미합니다.
장외 시장을 통해 거래할 수 있죠.
| ※구주 매출※ 구주들 중 일부를 시중에 공개적으로 파는 걸 뜻합니다. 투자자금 조달이라는 명목상의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는 구주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존 주주들의 차익 실현 목적이 더 크겠죠?. IPO(=기업공개)를 진행하며 확정된 공모가는 구주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니 말입니다. 물론 상장되자마자 기존 주주들의 매도 물량이 쏟아져나오면 시장이 혼란스러워질수 있어 보호예수라는 장치를 둡니다. 일정 기간동안은 최대 주주 등이 주식을 매도(=팔다)할 수 없게 하죠. 기존 주주들이 매도 물량을 쏟아낸다는 건 곧 주가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개인 투자자분들 보호해야죠. |
2. 신주
자본금 조달을 위해 IPO(=기업 공개)이후 신규로 발행한 주식들을 뜻합니다. 또한 상장 이전에 장외시장을 통해 매매된 적이 없는. 대주주와 그와 관련된 관계자가 가지고 있는 주식들도 신주라 명명할 수 있습니다.
| ※신주 매출※ 상장이 예정된 해당 기업이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고 이를 다른 주주들이 인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규로 발행한 주식*공모가만큼 자본금을 충당할 수 있죠. 단 신규로 주식을 발행하는 것이기에 기존 주주들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의 지분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해당 기업 대주주의 보유 지분이 40%였다면 신주 매출 이후엔 35%. 30%로 지분율이 하락할 수 있다라는 거죠. 그로 인해 지배 구조가 흔들릴 위험성도 있습니다. |
○ 공모주 청약이란?.
말 그대로 공모주를 사겠다고 신청하는 것입니다. IPO(=기업공개)를 진행하며 공모가(=공모주 가격)가 확정되면 공모주 청약 기간동안 투자자들이 공모가에 맞추어 공모주를 청약하는 거죠.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기 위해선 청약 증거금(=계약금)을 내야합니다. 아 참 청약 시엔 수수료가 발생하니 유의하구요.
여튼 청약 증거금을 낸 이후 투자자들은 공모주를 배정받게 되죠.
곧 상장되는 SK 바이오 사이언스의 경우 공모주 청약으로 무척이나 열기가 뜨거운데요. 유망 기업의 경우 주식시장에 상장시 대개 주가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큰 차익을 얻을 수 있으니 공무주 청약에 대해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죠.
※주의사항※
무슨 일이든 예외는 있는 법. 증시가 약세를 보일 때는 상장된 이후의 주가가 공모가보다 낮아질수도 있기에 손실을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대감만으로 움직이는 종목의 경우에도 상장 이후 주가 급락으로 큰 손해를 볼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해요. 공모주 청약을 신청하기 이전 해당 기업의 실적 추이를 꼼꼼히 살펴봐야합니다.
IPO(=기업공개)를 통해 해당 기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시장점유율. 등이 시중에 공개되어 있기에 손품만 조금 판다면 바로 확인할 수 있죠.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dart.fss.or.kr)을 통해서 말입니다.
● 이크에크 한마디.
전일 SK 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이 마감되었습니다. 64조원에 육박하는 청약 증거금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 할 수 있죠.
기존에는 비례 배분 방식으로 청약 증거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공모주의 50% 이상에 대해선 의무적으로 균등 배분 방식으로 공모주를 배정하게끔 변경되었기 때문입니다.
수천만원의 청약 증거금을 예치하더라도 1주도 배정받지 못할수도 있던 예전과 달리 균등 배분 방식으로 배정되는 공모주를 노린다면 수십만원의 청약 증거금으로도 여러 주를 얻을 수 있게 된거죠.
뭐 그만큼 경쟁률이 더더욱 높아지긴 하겠지만 그래도 소액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노려볼만하니 못 먹는 감 찔러나보자하는 마음으로 공모주 청약 신청해보자구요. 배정되면 예쁜 옷 한벌. 맛있는 회에 소주 한잔 할 수 있지 않겠어요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은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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