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단어] 대주거래란?. 대차거래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투자자들 그리고 외국인. 기관들은 대주거래와 대차거래를 통해 공매도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대주거래를 통해 공매도를 할 수 있고. 외국인과 기관들은 대차거래를 통해 공매도를 할 수 있죠. 

금일 포스팅에선 대주거래가 무엇이며. 또 대차거래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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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들을 참조해주세요.
2021/02/05 - [챙겨볼까요] - [주식 단어]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주식 단어] 공매도란 무엇일까요?.

2021/02/06 - [챙겨볼까요] - [주식 생각] 공매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Feat. 순기능 / 역기능)

[주식 생각] 공매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Feat. 순기능 / 역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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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대주거래란?.  ●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대주거래)    1. 작아요 작습니다.    2. 이자율이 많이 높아요.    3. 상환기간이 참 짧아요. ○ 대차거래란?. ●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대차거래)     1. 규모가 큽니다    2. 대주거래에 비해 이자율이 낮아요    3. 대주거래보다 상환기간도 길어요.  ○ 이크에크 한마디.

 

○ 대주거래란?. 

주식은 株(=그루 주) 와 式(=법 식) 두 한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주거래에서 대주는 貸(=빌릴 대) 와 株(=그루 주)로 이루어져 있구요. 단어 그대로 풀이한다면 주식을 빌리는 거래가 됩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을 빌리는 쪽이고  증권사는 주식을 빌려주는 쪽에 해당됩니다.

즉 대주거래란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를 의미합니다. 외국인과 기관도 대주거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럴 이유가 없을 뿐이지. 

 

●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대주거래) 

1. 작아요. 작습니다. 

개인투자자 분들을 대상으로 주식을 빌려주기 때문에 많은 수의 주식을 빌릴 수 없습니다. 대주거래를 신청한 투자자가보유하고있는 예수금이 수백만원인데 수천만원의 주식을 빌려줄수는 없으니까요. 

또한 대주거래를 사용하기도 어렵습니다. 물량이 적거든요.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와 같은 대형주는 대주거래를 할수 없습니다.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대주거래를 할 수 있는 물량이 없어 못하는 거죠.

2. 이자율이 많이 높아요. 

이야기했듯 대주거래는 개인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주식을 빌리는 즉. 주식 대출입니다. 당연히 증권사에 이자를 줘야해요. 그리고 이자율은 많이 높습니다. 기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요.  

15일 이내에 갚는다면 연 12% / 30일 이내(=15일 초과 30일 이내)라면 연 10% / 30일을 초과하여 되갚는다면 연 9%의 이자가 발생됩니다. 상환기간까지 갚지 못한다면 19%의 연체이자도 줘야하구요. 참 으마으마하죠?. 

3. 상환기간이 참 짧아요.  

상환기간도 짧아요. 증권사 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개의 경우 30일에서 60일 이내에는 빌렸던만큼 다시 돌려줘야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 대차거래란?. 

단어 그대로 풀이한다면 대차거래 또한 대주거래처럼 주식을 빌리는 거래가 됩니다. 貸(=빌릴 대)와 借(=빌릴 차)로 이루어져있거든요. 단 거래대상이 다릅니다.  대주거래는 증권사가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라고 앞서 이야기했어요.

반면 대차거래는 개인투자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전문투자자 제외) 외국인이나 기관들만 이용할 수 있어요. 즉 대차거래란 증권사가 외국인이나 기관들에게 주식을 빌려주는 거래이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기관과 기관간의 거래인것이죠.

 

●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대차거래) 

1. 규모가 큽니다. 

증권사와 기관투자자들간의 거래이다보니 거래 규모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거래 단위가 백. 천. 이 아니에요. 억 소리 납니다. 

2. 대주거래에 비해 이자율이 낮아요. 

거래 규모가 크고. 신용도 또한 개인투자자들보다 높기 때문에 대차거래로 발생하는 이자는 대주거래로 생겨나는 이자율보다 낮습니다.  

주식을 빌릴 당시의 총 평가금액 X 대여수수료율(=증권사마다 살짝 차이는 있어요) ÷ 365. 이 계산식을 통해 지급해야 할 이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대주거래보다 상환기간도 길어요. 

대주거래의 경우 상환기간이 최대 90일인 반면 대차거래의 경우에는 1년 이내 상환하면 됩니다. 대주거래에 비해 훨씬 여유있게 공매도를 할 수 있죠.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 이크에크 한마디. 

대주거래가 무엇인지. 대차거래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공매도 재개 반대로 연일 논란에 휩싸여있는데요.  왜인지 아시겠죠?. 개인투자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대주거래와 외국인이나 기관들이 주로 사용하는 대차거래는 형평성에 맞지 않거든요.

이자율에 있어서도. 상환기간에 있어서도. 물량에 있어서도. 차이가 크게 납니다. 또한 공매도의 역기능으로 세력들이 부정적인 소문을 퍼트린다면 정보력에 있어서 밀리는 개인투자자들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그러한 혼란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수익보단 손실을 초래할 확률이 더욱 크구요. 

여하튼 금일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