챙겨볼까요

[주식 단어]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종류 1부. (Feat. 코스피 / 코스닥)

이크에크이크 2021. 1. 28. 22:04
반응형

안녕하세요 이크에크입니다. 

 

목차.

1. 인사말.

2. 코스피 시장이란?

3. 코스닥 시장이란?

4. 이크에크 한마디.



1. 인사말



사람들이 모여 물건을 팔고 또 물건을 사는 곳. 우리들은 이런 곳들을 시장이라고 부릅니다. 한국에는 수많은 시장들이 있죠. 개 중엔 서울의 남대문시장. 대구의 서문시장. 부산의 자갈치시장. 등등 유명한 시장들도 있구요.
 

여튼 주식시장은 말 그대로 사람들이 모여 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입니다. 한국엔 여러 주식시장들이 있어요. 대한민국 주식시장의 대표자격인 '코스피시장' 미국의 나스닥시장을 본 따 만들어진 '코스닥시장' 이외에도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만들어진 '코넥스' 와 'KSM' 증권거래소를 거치지 않아도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장외시장' 등등


금일 이크에크가 포스팅하고자하는 주제에 대해 초보 투자자 분들은 의구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종류에 대해 굳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죠. 네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매매하는 주식 시장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보다 안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손실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다라는 거죠. 이야기했듯 한국에는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장이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코스피 시장도 있고 코스닥 시장도 있고 코넥스 시장도 있고. 그 외 다양한 시장들이 존재하죠. 


그리고 이 다양한 주식 시장들은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 나면 설립시기와 그 목적. 해당 주식시장에 기업이 상장되기 위해 필요한 조건 등. 여러 차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시장 각각의 특성은 다르다는 거죠. 그렇다면 그 개개의 특성에 맞추어 투자를 해야 손실에 대한 위험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생선과 어패류를 사고 파는 자갈치 시장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사러 가진 않잖아요. 소고기 사러 자갈치 시장에 간다면 기름값만 허비하는게 되겠죠. 


금일 포스팅에선 대한민국에서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주식시장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시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궁금한 분들. 그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왜 생겨났는지 알 수 있을꺼에요

2021/01/19 - [챙겨볼까요] - [주식 시작하기]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주식 시장은 왜 생겨났을까요?(Feat. 왜)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2. 코스피 시장이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식시장입니다. 이크에크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인 1956년도에 대한민국 최초로 개장을 했어요. 현존하는 주식시장 중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유명합니다. 시장의 규모 또한 다른 시장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죠. 

그렇기 때문일까요? 코스피 시장의 상장 기준은 굉장히 엄격합니다. 일단 회사가 설립된지 최소 3년은 지나야합니다. 자기자본금도 300억원 이상은 보유하고 있어야하구요. 최근 매출액도 1000억원은 넘어야하죠.
 

....어지간한 규모의 회사로는 이러한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아주 어렵겠죠?.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코스피 시장에는 대기업과 그 계열사. 오며가며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법한 알짜배기 기업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들을 매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른 주식시장에 비해서 보다 안전하니 말입니다. 상장 폐지에 대한 위험도 없다시피 하구요.


또한 대기업들과 탄탄한 중형기업들은 이미 반석 위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혁신적인 기술 개발. 대규모의 M&A 등. 큰 재료가 없을 경우엔 주가(=주식 가격)의 변동폭이 크지 않습니다. 큰 수익을 보기란 쉽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큰 손실을 보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야기했듯 주가의 변동폭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래에 설명할 코스딕 시장에 비해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해요.


이처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는 시장의 특성 때문인지 유동성이 좋아 주식을 매수. 매도하는데 있어서 큰 어려움을 겪진 않습니다. 매매되는 거래량이 많다는 거죠.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3. 코스닥 시장이란?.  



이야기했다시피 코스피 시장의 상장 기준은 엄격합니다 어지간한 규모의 기업으로서는 상장 요건들을 충족시키기 참 힘들죠. 설립기간이 짧은 벤처 기업이라면 더더욱 어렵겠죠. 아니 불가능할꺼에요


'조금만 힘을 실어주면 좀 더 좋은 기업이 될 수 있을텐데'  '정말 좋은 아이템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해 실행하지 못하는 벤처기업들' 그래서 이같은 우량 중소기업들과 벤처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직접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1996년도에 코스닥 시장이 개장되었습니다. 


개장된 목적에 맞게 당연히 상장 기준은 완화되었구요. 아 참 상장 기준은 기업별로 다릅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일반 기업.(=우량 중소기업들이 속하겠죠) 벤처기업. 기술성장기업.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필요한 자기 자본금과 최근 매출액이 달라요. 확실한건 세가지 경우 모두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기 위해 필요한 기준보단 많이 낮습니다


여하튼 코스닥 시장엔 코스피 시장의 문턱을 넘지못한 우량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탄탄한 기업들. 바꿔 이야기해 성장에 한계가 온 회사들과 달리 코스닥 시장엔 성장폭이 큰 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는 거죠.  


이말인즉슨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발전에 의해 주가(=주식 가격)가 급격히 올라갈수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미친듯이 떨어질수도 있다는 거죠. 또한 코스피 시장에 비해 시가총액이 가볍기에 세력들이 장난치기도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주식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초보투자자들의 경우엔 휘둘려서 손실을 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거죠. 코스피 시장에 비해 주가의 변동폭이 높아 큰 수익을 볼 확률은 높지만 큰 손실을 볼 확률도 높습니다. 신중하셔야 해요.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4. 이크에크 한마디. 



오늘은 대한민국의 주식시장 중 '코스피 시장' 과 '코스닥 시장' 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코넥스 시장' 과 'KSM 시장' 그리고 증권거래소를 통하지 않고도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장외 시장' 은 2부 포스팅에서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께요.


각설하고 서두에서 이야기한대로  주식 시장의 특성에 맞추어 투자를 한다면 손실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볼 확률을 높일 수 있을 거에요. 앞으로의 주식 투자에 있어 해당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본 모든 분들의 주식 계좌에 ++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