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2021년 09월 03일 증시 상황 (Feat. 금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 이슈 체크    1.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34만명...팬데믹 이후 최저    2. HMM 임단협 극적 타결...해운 대란은 겨우 피했다      3. 9월엔 돌아올까...외국인 "애정의 조건"은 ○ 이크에크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전일 美 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채로 장을 마무리했습니다. 美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 주 대비 1만 4000건 감소한 34만검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했어요. 

이는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수치로 작년 3월14일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즉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이 美 경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지는 못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죠. 이로 인해 전일 美 증시도 괜찮았던거 같구요

하지만 큰 폭으로 상승하진 못했어요. 오는 3일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있다보니 시장 관망세가 커졌거든요. 전일 ADP가 발표한 8월 민간 고용은 예상보다 크게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발표날 고용보고서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일단 두고보자 이거죠. 

美 국채 가격은 8월 고용동향보고서 경계감 속 강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실업 지표 호조 속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 이슈 체크

1.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34만명...팬데믹 이후 최저

지난 8월28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1만4천명 감소한 34만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작년 3월 14일 25만 6천명을 기록한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죠.

PNC의 구스 파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활동에 지속적인 악 영향을 끼치고는 있지만 아직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며 고용 시장은 최근 몇달 간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으며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2. HMM 임단협 극적 타결...해운 대란은 겨우 피했다

HMM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무역업계는 HMM이 3주간 파업할 경우 대략 5억 8000만달러. 한화로 6800억원에 이를 손실을 볼 것으로 예측했는데요

협상과정은 순탄치 않았지만 산업은행과 해양수산부 등의 중재로 극적으로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선박 부족 및 운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던 수출 중소기업들은 안도하고 있겠네요  

 

 

 

3. 9월엔 돌아올까...외국인 "애정의 조건"은

지난 달 말 외인들이 국내 증시에서 1조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사들이자 떠난 외인들이 돌아올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TF에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자금이 들어오고 있구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으로 대변되는 긴축 정책은 별개라고 잭슨홀 회의에서 발언한 이후 원/달러 환율도 안정되구 있고. 삼성전자가 하반기 파운드리 가격을 15%~20% 인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 삼성전자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구

다만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미국 재화 소비가 피크 아웃(=정점 도달)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현 시점 국내에서 서비스 소비는 늘어나는 반면 재화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점이 수출 국가에 대한 경기 전망을 둔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처럼 수출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한국) 증시가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지표가 회복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이 불안 요인이 해소된다면 외인들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귀여운여자아기

 

 

○ 이크에크 한마디

본 포스트를 통해 작성한 투자 정보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 당사자에게 있으니 유의하세요 

포스트를 읽은 이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