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2021년 09월 01일 증시 상황 (Feat. 수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 이슈 체크    1. 돌아온 외국인 1.1조 매수..."테이퍼링 리스크" 벗어나나    2. 2030년까지 온실가스 35% 감축...탄소중립기본법 통과     3. 北 원자로 재가동에...美 백악관 "北과 대화 시급" ○ 이크에크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경제 지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전일 美 3대 지수는 모두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전일 발표된 주요 경제 지표들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것 같아요. 美 소비자 신뢰지수는 반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우려와 인플레이션이 주 하락 요인이 되겠죠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가능성을 언급했음에도 금리 인상은 아직이다라는 점을 강조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오는 9월3일에 발표될 고용동향보고서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美 국채가격은 8월 고용동향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약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고용지표 관망세 속 강 보합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부진한 경제 지표 속 상승한 채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 이슈 체크 

1. 돌아온 외국인 1.1조 매수..."테이퍼링 리스크" 벗어나나

8월 한달 내내 국내 시장에서 7조원 이상을 순매도한 외인들이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엔 1조원 이상을 쓸어담으며 코스피 지수를 3200선 코 앞까지 올려놓았습니다. 

미칠것 같았던 외인들의 대규모 매도로 급등을 보이던 원/달러 환율도 1160원대 밑으로 하락해 미국의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리스크와 금리 인상 우려에 시달린 시장이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외인들의 순매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2. 2030년까지 온실가스 35% 감축...탄소중립기본법 통과

국회는 전일 본회의에서 기후 위기 대응법이라도 불리우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안을 의결하였습니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으로 하겠다고 못박았죠.

여하튼 이로 대한민국은 전세계에서 14번째로 탄소중립 비전과 이행체계를 법제화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기존에는 전문가들 위주로만 참여했던 거버넌스의 범위를 노동자 지역주민 등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어요.

탄소중립 과정에서 발생할 취약지역/계층을 보호할 수 있도록 특별지구 지정과 지원센터 설립 등 정책적 수단도 마련했습니다. 중앙 일변도의 대응체계도 중앙과 지역이 협력하는 체계로 전환했구요. 

 

 

 

3. 北 원자로 재가동에...美 백악관 "北과 대화 시급"

美 백악관이 북한 영변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을 계기로 대북 외교와 대화가 더욱 시급해졌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30일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시설 원자로 재가동 정황을 분석한 IAEA(=국제원자력기구) 연례 보고서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시설 재가동 사항을 놓고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죠. 그동안 조 바이든 행정부는 대외적으로는 아프가니스탄 사태. 내부적으로는 코로나19 등 시급한 현안을 처리하느라 북핵 문제를 뒤로 미루어뒀지만 이번 원자로 재가동으로 정책 우선순위로 올려놓을 가능성도 크다고 보여집니다. 

 

귀엽고잘생긴검은고양이

 

 

○ 이크에크 한마디

본 포스트를 통해 작성한 투자 정보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 당사자에게 있으니 유의하세요

포스트를 읽은 이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