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공부] 2021년 9월 13일 증시 상황 (Feat. 월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Feat. 지난 주 금요일) ● 이슈 체크    1. 중국. 일본 끼어들 틈이 없다...삼성중공업 러시아서 3조원 수주 유력    2. 글로벌 기업 설비투자 14년만에 최대...반도체가 선봉    3. 삼성전자 주식 "0.1주" 살 수 있다...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 ○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美 3대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바이든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간의 전화 통화 소식에도 불구애플이 큰 폭으로 하락한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한거 같아요. 

특히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이 증시에 큰 악영향을 미친거 같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8월 PPI(=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8.3% 상승했어요. 이는 2010년 이후 최고 상승치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며 연준이 완화적 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자 시장에서는 10월 아니면 11월에 연준이 테이퍼링 시작을 위한 합의를 내놓지 않을까 예측하고 있어요

美 국채가격은 인플레이션 우려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美 국채 수익률 상승 속 강세를 기록.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하락하였습니다. 

 

 

 

● 이슈 체크

1. 중국. 일본 끼어들 틈이 없다...삼성중공업 러시아서 3조원 수주 유력

삼성중공업이 러시아의 대형 LNG 선박 프로젝트에서 초대형 수주를 따낼것이 유력시 됩니다. 예상되는 건조 계약 규모는 자그마치 3조원에 달하죠. 계약 성사 시에는 삼성중공업의 연간 수주 목표치를 단숨에 달성하게 되어요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위치한 현지 국영 조선소 즈베즈다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2019년 9월 즈베즈다와 쇄빙 LNG 운반선에 대한 공동 설계 계약을 체결했죠. 즈베즈다에서 세계 최초로 양방향 쇄빙 유조선을 수주한 삼성중공업의 쇄빙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였기 때문이죠

여하튼 삼성중공업의 러시아 대형 수주가 유력한 배경으로는 앞서 이야기한 즈베즈다와의 파트너쉽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러시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100% 지분을 보유한 현지 법인 SHI-RUS를 설립했어요

 

2. 글로벌 기업 설비투자 14년 만에 최대...반도체가 선봉

반도체 대기업을 비롯한 유통. 운송 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업들의 생산 설비에 대한 투자가 최근 10년 중 최대 규모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 이후 경기 회복과 수요 증가 대비를 말할 수 있겠구요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도 설비 투자 증대의 이유로 꼽을 수 있겠네요. 각 나라가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청정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죠

다만 일각에서는 우려도 표하고 있어요. 블룸버그는 기업들의 투자와 이에 따른 성장의 선순환은 소비 지출이 회복되느냐에 달려 있다며 소비자 수요가 냉각되게 된다면 설비 투자가 추진력을 잃거나 수요를 넘어서 공급 과잉으로 반전 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였어요  

 

 

 

3. 삼성전자 주식 "0.1주" 살 수 있다...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허용

국내 주식 시장에선 그동안 소수점 매매는 할 수 없었어요. 상법 제329조에는 주식을 1주라는 균일한 단위로 규정하고 있고 하나의 단위를 더 세분화할 수 없는 주식 불가분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소수단위 주식거래 시행이 필요하다는 금융투자업계와 투자자의 의견을 감안. 금융위원회는 13일 국내외 소수단위 주식거래 허용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소수단위 주식 주문을 취합한 후 온주를 만들어 자신의 명의로 한국거래소에 호가를 제출하는 방식이라고 해요. 

다만 소수지분의 의결권은 인정되지 않는다고 해요. 예탁결제원이 자본시장법에 의거 의결권을 행사하게 된다고 하네요. 아 소수단위 주식을 많이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온주 단위로 전환해서 의결권 행사 가능하다구 하구요

여하튼 곧 있으면 비트코인처럼 소수점 거래 가능하겠네요. 아 현 시점 바로 이루어지진 않고 혁심금융서비스 시정을 통해 일정 기간 먼저 운영한 뒤 추후 법령개정 등을 검토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올해 10월에서 11월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해 승인을 받게된다면 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는 올해 안으로. 국내 주식의 소수점 매매는 내년 3분기 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하네요

 

백조

 

 

○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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