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1년 7월 30일 증시 상황 (Feat. 금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 이슈 체크     1. 중화권 증시. 규제 우려 극복했나...항셍H 4% 급등    2. 575만 삼성전자 주주는 웁니다...최고실적에도 "7만전자" 늪 탈출 못해    3. 반도체 출하량 상승세. "슈퍼사이클" 때보다 좋다 ○ 이크에크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전일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예측보다 부진한 모습을 드러냈음에도 불구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되며 美 3대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경제지표기 시장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하반기 경기 부진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시장의 진단에 따른 것으로 보여요. 2분기 말 기준 GDP규모는 팬데믹 전인 2019년 4분기 대비 0.8% 늘어나기도 했구요. 

팬데믹 이전의 경제 규모를 되찾은 것이라고 진단한것 같습니다.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이 통화부양책 축소를 서두르지 않을 이유가 된다는 점 또한 호재로 작용한것 같구요

美 국채가격은 연준의 테이퍼링 개시 전망에도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어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크게 올라갔습니다. 

중국 당국의 규제 여파로 급락했던 중화권 증시도 정부가 시장 달래기에 나서면서 일제히 상승했고 아시아 증시에도 훈풍이 불오고 있으니 금일 국내 증시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최근 변동이 심한 모습을 보이니 큰 기대는 금물.  

 

 

● 이슈 체크

1. 중화권 증시. 규제 우려 극복했나...항셍H 4% 급등

중국 당국의 규제 우려로 급락했던 중국/홍콩 증시가 다시 반등하였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50.89포인트 상승한 1,412,48에 거래되었고 선전종합지수도 71,88포인트 오른 2,385,09에 거래되었습니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의 美 상장을 허락할 것이라는 보도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듯 보입니다. 다만 중국 당국은 국가안보 관련 우려가 있다면 조정돼야 한다고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575만 삼성전자 주주는 웁니다...최고실적에도 "7만전자" 늪 탈출 못해

삼성전자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3조6716억. 12조5667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작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20.2%. 54.3% 증가하였죠.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삼성전자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일 삼성전자 종가는 7만9천원이었어요.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지난 7일 이후 2.2% 하락한 주가입니다. 

삼성전자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분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죠. 이경목 서울대 교수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를 사법 리스크와 이로 인한 총수 부재 사태라며 경영 정상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찾아야 주가 상승을 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3. 반도체 출하량 상승세. "슈퍼사이클" 때보다 좋다

IC인사이츠(=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도체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 증가해 총 3912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장기호황기)이라 불리던 2017/2018년도 출하량 증가세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IC인사이츠는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며 2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낼것이라 예측하였습니다. 다만 작년 하반기부터 IT제품과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생겨나며 반도체 유닛 출하량이 대폭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귀여운고양이

 

 

○ 이크에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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