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를 실패한 이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투자 종목(=기업)에 대한 별다른 이해 없이 해당 종목의 주식을 매매하는 것이죠.
투자 종목(=기업)이 어떠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현 시점 해당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에 대해 아는 바 없이 막연하게 투자를 하다보니 높은 확률로 손실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수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투자하고자 하는 종목(=기업)의 재무제표 확인은 필수입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많다고 해당 과정을 넘겨버린채 주식 투자를 한다면 소중한 투자금만 날릴 가능성이 커요. 금일은 재무제표에 쓰여진 생소한 용어들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차. ○ 재무제표 기본 용어들 1. 재무제표 2. 매출액 3. 영업이익 4. 세전이익 5. 순이익 6. 유동자산 7. 유동부채 8. 유동비율 ● 이크에크 한마디 |
○ 재무제표 기본 용어들
1. 재무제표
용어 그대로 해석하면 재무와 관련된 모든 표가 됩니다. 현 시점 기업의 재무상태를 회계기준에 맞추어 작성한 보고서에요. 재무제표를 통해 기업이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투자 종목 선정에 있어 지표로 활용할 수 있죠.
2. 매출액
일반적인 활동과 주요 영업활동(=상품 판매/용역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얻는 수익입니다. 주요 영업활동(=상품 판매/용역 제공 등)이 아닌 것으로부터 얻는 수익은 영업 외 수익으로 계산하여 재무제표 상 매출액에서는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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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 [챙겨볼까요] - [주식 생각] 잃지 않는 주식투자. (Feat. 주식 초보)
3. 영업이익
기업이 주요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순수 이익을 말합니다. 영업 비용에 해당하는 관리비와 판매비는 당연히 포함되지 않겠죠. 물론 매출원가도 차감합니다. 계산식으로 나타내면 매출액-(매출원가+관리비+판매비)가 되겠네요.
▶ 판매비/관리비 : 상품 판매와 기업의 유지/관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입니다.
▶ 매출원가 : 상품을 제조하는데 들어간 비용입니다.
4. 세전이익
영업이익에 영업 외 수익을 더하고 영업외 비용을 뺀 이익을 말합니다. 달리 법인세 차감 전 이익이라 불리기도 해요 계산식으로 나타내면 영업이익+영업 외 수익-영업 외 비용이 됩니다.
▶ 영업 외 수익 : 주요 영업활동 외의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입니다.
▶ 영업 외 비용 : 주요 영업활동 외의 활동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 비용입니다.
5. 순이익
용어 그대로의 의미입니다. 순 이익이에요. 총 이익에서 영업 외 손익(=손실과 이익)비용과 금융 손익을 반영한 이후 남은 금액입니다. 아 참. 법인세도 차감해야 해요
한마디로 순이익이란 총이익 중에서 영업비용과 기타 잡다한 비용들을 모두 제외하고 남은 순전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 유동자산
1년 이내에 환금(=돈으로 바꿈)할 수 있는 자산을 의미합니다. 금고 내에 있는 현금.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예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 창고 내에 보관하고 있는 상품/제품 등이 해당되죠. 아 참. 되팔 목적으로 가지고 있는 자산도 유동자산에 포함됩니다.
유동 자산은 환금(=돈으로 바꿈)과정에 따라 당좌자산과 재고자산으로 나눠집니다.
▶ 당좌자산 : 현금화가 빠른 자산. 금고 내 보관된 현금이나 은행에 예치된 예/적금. 보유하고 있는 주식 등이 해당되죠.
▶ 재고자산 : 복잡한 제조 과정이나 판매과정을 거쳐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 원재료. 상품. 제품 등이 이에 해당하죠
주식 투자 성공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꾸욱 눌러주세요.
2021.01.05 - [챙겨볼까요] - [주식 생각] 주식 투자를 성공하기 위한 방법 (Feat. 인내 / 위험관리)
7. 유동부채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부채를 가리켜 유동부채라 합니다.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빚이죠. 지급 어음과 외상 매입금. 미지급금. 선수금. 1년 기한의 단기 차입금 등이 유동부채에 해당됩니다.
8. 유동비율
유동자산(=1년 이내 현금화 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부채(=1년 이내 갚아야 하는 부채)로 나눈 비율입니다. (유동자산/유동부채)×100%. 해당 계산식으로 산출됩니다. 유동비율이 높을수록 현금 동원력이 높다고 할 수 있죠
반면 유동비율이 낮다면?. 예를 들어 특정 기업의 유동비율이 100% 이하라면 해당 기업은 투자 위험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년 이내 현금화하여 갚을 수 있는 자산이 1년 이내 갚아야 할 부채만큼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기 떄문이죠.
대개 유동비율이 200%가 넘을 때 해당 기업의 재정 상태를 안전하다고 판단합니다. 1년 이내 갚아야 할 부채의 두배 이상을 단기간 내 현금으로 마련할 수 있다는 뜻이니 말이죠
● 이크에크 한마디.
재무제표 용어들의 기본적인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당 포스트에서 살펴보지 못한 용어들이 많은데요. 다루지 못한 단어들은 2부와 3부를 통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스트를 본 모든 분들의 앞날에 행운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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