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생각] 잃지 않는 주식투자. (Feat. 주식 초보)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크에크입니다

 

 

손해를 보기 위해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은 아무도 없겠죠?.  돈. 주식 투자를 하는 이유는 결국 돈입니다. 수익을 얻기 위함이죠. 하지만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 중 돈을 버는 분들보다는 돈을 잃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정보의 부재 없이 주식 투자를 하다 큰 손해를 보거나. 본인의 욕심으로 인해 매도 타이밍을 놓쳐 벌 수 있는 돈도 놓치고. 이처럼 여러 가지 이유들로 손해를 보는 개인투자자들이 많습니다 

 

 

물론 주식 투자를 하며 손해를 아예 보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손해를 볼 확률을 낮출 순 있습니다. 금일은 주식 투자를 함에 있어 어떤 식으로 접근하면 손해율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욕심을 버려라  (Feat. 조급함도)

 

 

주식 투자를 실패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욕심입니다. 수익을 보고자 하는 욕심에 가득차서 주식투자를 하고 있어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종목이 수익권에 진입했음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훨씬 더 큰 수익을 위해 더 올라가길 기다리는 이들도 많고 지인에게 들은 종목으로 인생을 바꿔보고자 대출까지 내어 전재산을 주식에 투자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했거나 해서요) 여러번 반복될수도 있죠 하지만 본인의 매매 원칙없이 욕심으로 주식 투자를 할 경우엔 결국 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친구 이야기 하나 풀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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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월 전 제 친구 중 한명이 오성첨단소재(=미국 대선 바이든 관련주)라는 종목에 큰 돈을 투자했습니다. 
기업 분석? 차트 분석? 전혀 하지 않고. 주식 투자를 하는 직장 동료의 이야기를 듣고서 말이죠. 
그 동료분이 꼭 투자해야만 한다고 제 친구에게 강압적으로 이야기한것도 아니었습니다. 오를거 같다 정도였죠. 

 

 

하지만 친구 입장에선 일생일대의 기회로 느껴진 모양이더군요. 가입한 적금 깨고 보험 대출 받고 모아모아 만든 
?천만원으로 전액 투자했습니다. 

 

결과만 이야기해서 제 친구는 정말 큰 돈을 벌었어요. 차를 바꾸었으니 말이죠 그것도 외제차로 거기서 그만 두었으면 해피 엔딩으로 끝났을텐데. 큰 수익을 맛 본 제 친구는 차를 바꾸고 남은 돈으로(?천만원 됩니다) 또다시 주식 투자를 합니다

 

자율 주행 관련주 중 하나에 말이죠 전처럼 전액투자(=몰빵)를 합니다. 엄청난 수익을 기대하고 말이죠. 

어떻게 되었을까요? 시간이 지난 지금 매일같이 저한테 전화 옵니다. 소주 한잔 사달라고. 

 

외제차도 팔고 말이죠. 정말 큰 손해를 보았습니다. 투자금액 회수는 요원해 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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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어낸 이야기 같나요?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진짜에요 그 당시 전 제 친구가 정말이지 너무나도 부러웠어요

비중관리 필요한가? 역시 인생 한방인가?란 생각이 들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실패로 끝난 제 친구를 보고 난 이후엔 ㅡ이래서 주식 투자할때 욕심을 버려야 하는구나ㅡ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단언컨대 주식 투자로 꾸준하게 수익을 내고자 한다면 욕심부터 버려야 합니다.

욕심을 부려서 남는건 결국 후회와 자책밖엔 없어요. 분명합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원칙을 지켜라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과 주식 투자로 돈을 잃은 사람들의 차이점. 과연 무엇일까요?. 정답은 계획. 그리고 원칙입니다. 계획을 세우고 원칙을 지키느냐? / 계획도 없이 마음가는대로 투자하느냐 이 차이가 큰 간극을 만들죠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사람들의 경우엔 자신이 정한 원칙과 계획을 철저하게 지킵니다. 종목선정부터 비중관리. 손절매까지. 결과에 관계없이 말이죠 

 

손절하고 익절하고 난 이후 주가(=주식가격)가 갑자기 미친듯이 올라가도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원칙을 바꾸진 않습니다

 

 

반면 주식 투자로 돈을 잃은 사람들은 어떨까요? 지켜야 할 원칙과 계획? 없습니다. 

원칙을 세웠다한들 본인의 욕심으로.  본인의 조급함으로 지키지 못할때가 훨씬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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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재료가 있다 라는 지인의 이야기만 듣고 제대로 된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충동적으로 매매를 한 L씨 

이 L씨는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매수가의 4%에 A 종목을 매도하고자 한 M시. 하지만 막상 4% 수익이 나자 더 큰 수익을 위해 기다려보고자 하는데요

이 M씨는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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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기준과 원칙이 없는 L씨와 M씨의 경우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한 두번 정도는 수익을 낼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꾸준한 수익을 볼 수 있을까요?. 단언컨대 꾸준한 수익은 볼 수 없을 겁니다 꾸준한 손실은 볼수 있겠죠 . 

 

 

꼭 기억해두세요. 본인만의 확실한 투자 원칙이 없다면. 원칙이 있더라도 지키지 못한다면. 앞으로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결국 손실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안전하게 가자 (Feat. 손실을 최소화) 

 

 

주식 투자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주린이분들은 수익이라는 달콤한 열매에만 관심을 갖지.  수익이 나지 않았을 경우 손실이 생긴다는 점에 대해선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하지만 주식 매매에 있어선 수익을 최대한도로 높이는 것보다 손실을 최소한도로 줄이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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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하나 들어보죠. 

 

전 A라는 종목에 1000만원을 투자하고 얼마 안 있어 갑작스러운 악재로 50%의 손실을 보았습니다. 제 투자금액은 500만원이 되었죠 여기서 질문입니다. 전 원금 1000만원을 회복하기 위해 몇프로의 수익을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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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의 손실을 보았으니 50%의 수익을 보면 원금 회복이 될까요? 아니요.  원금 회복 안됩니다 한번 계산해볼게요

 

 

자. 1000만원을 투자하여 50%의 손실을 봤다면 남은 금액은 500만원이 됩니다. 이 500만원으로 천만원을 만들기 위해선 50%의 수익으로는 부족합니다. 500만원으로 50%의 수익을 보았다면 1000만원이 아닌 750만원이 됩니다.

 

 

 

 

 

1000만원이라는 원금을 회복하기 위해선 50%의 수익이 아닌 100%의 수익을 봐야 하죠. 손실율보다 2배의 수익율을 봐야 한다는 겁니다. 손실을 최소화하는게 수익을 최대화하는것보다 왜 중요한지 알겠죠?

 

더욱이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한 주린이(=나를 포함한)분들은 수익을 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원금을 잃지 않겠다는 목표로 투자를 해야만 합니다. 

 

위의 예에서 보다시피 수십프로의 수익을 냈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손실을 보게 되면 결국 원금이거나 원금 미만입니다
하지만 2%-3%의 낮은 수익률을 본다 해도 꾸준하다면 시간이 지나 절대로 무시 할 수 없는 금액이 되죠. 복리니까요!

 

예로 1000만원의 시드머니(=종잣돈)로 월 3%의 수익을 12번 본다면 (= 1년) 1430만원 가량이 됩니다. 1년간 400만원을 넘게 벌 수 있네요 은행에 1000만원 1년 넣어둔다한들 세금 떼고 하면 1만원 좀 넘게 이자 받을까요?

 

 

반면 1000만원으로 월 20%의 수익을 봐서 투자금이 1200만이 되었다 한들 다음 달 20%의 손실을 보면 960만원이 됩니다. 방어적인 투자로 꾸준한 수익을 기대하겠나요? 공격적인 투자로 위험부담은 있지만 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겠나요?

 

 

본인의 성향에 달린 문제입니다. 제가 이래라 저래라 강요할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또한 공격적으로 투자해야할 때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시작하지 얼마 안된 주린이(=저 포함)들은 해선 안됩니다. 손해 보고 물려서 ㅡ언제 올라가나ㅡ 버티면서 소중한 투자 시간만 헛되이 보낼 확률이 매우 크기 떄문이죠 

 

 

하지만 분명한 점 하나는 확실히 이야기하겠습니다.

위험을 최대한 줄이며 지키는 투자를 하다보면 자연적으로 수익은 나게 마련입니다.

 

 

 

출처 : 픽사베이입니다

 

 

 

이크에크 한마디.

 

 

주식 투자를 하며 손해를 안 볼 순 없습니다. 

주식 투자자들의 광기를 어떻게 꿰뜷어 볼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손해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기대 수익을 낮추어 투자 위험을 낮추면 되는 것이죠. 

또한 투자자들의 광기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갖추어야하구요. 

 

 

실천하기엔 결코 쉽지 않습니다만 어려운 난관을 극복해야 경제적 자유라는 열매를 맛볼 수 있겠죠. 

하루하루 노력하는 수 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을 보는 모든 분들께 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