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 이슈 체크 1.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美 FDA에 정식 승인 신청 2. HMM등 23개 해운사. 최대 7985억 과징금+고발 3. 델타 변이에 기준금리 인상 미룬 해외 중앙은행...국내 시사점은 ○ 이크에크 한마디 |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전일 美 증시는 잭슨홀 회의를 이틀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금융주 및 경기 회복 수혜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큰 폭으로 오르진 않았어요.
오늘 27일 개최되는 잭슨홀 회의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신호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으로 중대 발표는 하지 않을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측이 많습니다
2일 전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전면 승인되며 관련 모멘텀은 이어지고 있으며 하원 3조5000억 달러 규모 예산안 가결 소식으로 경제 재개 수혜주들이 강세를 나타낸 점도 전일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상장 기업들의 실적도 예상보다 괜찮게 나왔구요
美 국채가격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 약세. 달러화는 혼조세를 기록하였어요.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 및 위험 자산 선호 심리 속 하락하였습니다.
● 이슈 체크
1.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美 FDA에 정식 승인 신청
미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전면 승인을 받은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자사 백신의 정식 승인을 위한 자료 제출을 마쳤습니다. CNN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자사 백신의 정식 승인을 신청했다고 해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모더나 백신도 멀지 않아 전면 승인되지 않을까 싶네요. 앤서니 파우치 美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모더나 백신이 한달 이내엔 FDA로부터 정식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 HMM등 23개 해운사. 최대 7985억 과징금+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HMM을 비롯한 23개 해운사 및 동남아 정기선사협의회 등의 동남아시아 항로 운임 담합 사건과 관련된 회사들에 대해 최대 7985억원의 과징금 부과와 법인 고발 등의 제재를 추진하기로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HMM을 비롯한 SM. 장금 등의 12개 국적 해운사에는 4760억원에서 5599원의 과징금을 머스크. 완하이. 양밍. 에버그린 등 11개 외국적 해운사에는 2028억원에서 2386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3. 델타 변이에 기준금리 인상 미룬 해외 중앙은행...국내 시사점은
뉴질랜드 등 일부 해외 중앙은행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정책금리를 예상과 다르게 동결하였습니다. 그 영향을 받아 국내 기준금리도 동결되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생기고 있는데요
일각에선 한국은행이 델타 변이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보단 가계 부채 급증에 따른 금융 불균형을 더 심각하게 보고 있어 해외 중앙은행과는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 다를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 전문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 2천명씩 나오고 있지만 위드 코로나가 언급되고 있고 현 시점 금리인상 논리의 핵심은 금융불균형 완화이기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기준 금리 인하에 대한 계기가 되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이크에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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