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1년 7월 26일 증시 상황 (Feat. 월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Feat. 지난 주 금요일) ● 이슈 체크    1. 신조선가 7년만에 최고치...회복세 시동    2. 17년간 지켜온 디스플레이 세계 1위. 중국에 뺏겼다    3. 외국인들. 2차전지/전기차株는 샀다 ○ 이크에크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Feat. 지난 주 금요일)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美 증시는 주요 기업들이 실적 호조세를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트위터를 비롯한 기술주 관련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들을 나타내 美 증시가 힘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의하면 지난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65% 증가한 평균 43,700명에 달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시장은 언제 큰 조정을 받을 지 모릅니다. 여하튼 지난 주 금요일 美 증시는 상승한 채로 장 마감하였으며 국내도 이번 주 굵직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호 실적에 국내 증시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이슈 체크

1. 신조선가 7년만에 최고치...회복세 시동

2014년 호황기 이후 7년만에 신조선가가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클락슨 리서치(=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에 따르면 신조선가지수는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하여 141.16 포인트를 나타내었습니다. 2014년 호황기 최고점인 140포인트를 넘어섰죠. 

업체 관계자는 LNG운반선 수주 등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조선가에 반영해 조선가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17년간 지켜온 디스플레이 세계 1위. 중국에 뺏겼다

17년간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왔던 한국이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옴디아(=시장조사기관)가 집계한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자료를 분석한 결과(=매출액 기준) 올해 1분기 점유율에서 중국이 40%를 달성하며 33%를 기록한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한 중간 점유율 격차는 2019년까지만 하더라도 11%에 달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TV와 노트북 등 디스플레이 기기 수요가 급증. 그로 인해 중국이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LCD 패널 수요가 급등하며 점유율이 역전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신두 서울대 교수는 중국에는 세계3위 TV업체인 TCL을 비롯한 완제품 업체들이 많으며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디스플레이 패널들도 소화될정도로 내수 수요가 크고 막대한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3. 외국인들. 2차전지/전기차株는 샀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을 연일 순매도하는 와중에도 2차전지와 관련 소재 등 전기차 관련주는 대량으로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들어 코스피. 코스닥 시장을 합쳐 3조1193억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반면 삼성SDI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 LG전자와 LG화학 등 전기차 관련주는 순매수하였습니다. 삼성전자는 2642억.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2532억. LG전자와 LG화학은 각각 2343억. 1942억 순매수하였어요

 

○ 이크에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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