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 이슈 체크 1. 전력부족 위기에 "구원투수" 원전 등판...3기 긴급투입 2. 조선업계. 수주랠리에도 늘어가는 근심...넘어야 할 고개는? 3. 바이든 "대규모 재정지출. 인플레이션 우려 없다" ○ 이크에크 한마디 |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전일 美 3대지수 모두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美 CDC(=질병통제예방센터)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간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만6000명으로 한 달 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인 1만1000명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美 의료계는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재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어요.
美 국채가격은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그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1.20% 이하로 지난 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였어요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 심리 속 혼조세를 보였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도 불구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전 세계 주식 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당일 국내 장 또한 전일에 이어 조정을 받을 거 같습니다.
● 이슈 체크
1. 전력부족 위기에 "구원투수" 원전 등판...3기 긴급투입
정부는 여름철 전력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정지 중인 원전 3기를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2150MW 규모의 전력이 추가 공급될 예정이죠.
이처럼 정부가 원전 3기를 긴급 투입한 것은 이번주동안 주간 최고기온 35도가 넘는 폭염이 예고되며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크게 늘어난 전력수요로 전문가들 사이 2011년 이후 10년만에 순환정전이 단행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자 정부는 어쩔 수 없이 원전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2150MW 규모의 전력이 추가로 공급되면 전력 수급은 한 숨 돌릴 수 있을 것 같네요
2. 조선업계. 수주랠리에도 늘어가는 근심...넘어야 할 고개는?
국내 조선 3사는 금년 수주 목표치의 80%를 이미 올 상반기에 달성했지만 마냥 웃기엔 힘듭니다. 선주에 선박을 인도하기까진 2~3년이라는 시간이 걸리다보니 수주 성과가 당장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진 않기 때문이죠.
또한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며 후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철강사는 올 하반기 후판 가격을 추가로 인상하겠다는 입장을 조선사에 밝혔어요.
인력난도 문제입니다. 올해 수주 증가로 내년 건조되는 선박 물량은 늘겠지만 조선소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합니다. 더욱이 조선업은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높고 숙련된 기술을 요하는 업종이다보니 신규 인력이 유입되기 어렵죠.
3. 바이든 "대규모 재정지출. 인플레이션 우려 없다"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은 지금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날 것이라며 경기 회복세를 해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프라 투자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4조달러 재정지출이 미 경기회복을 좌초시킬 것이라는 공화당의 주장을 일축했어요. 바이든 美 대통령은 행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연준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안싴시켰습니다.
○ 이크에크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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