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2021년 7월 12일 증시 상황 (Feat. 월요일)

목차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Feat. 지난 주 금요일) ● 이슈 체크     1. 바클레이즈 "연준 역레포 1조3천억달러까지 증가 예상"    2. EUV 장비 쟁탈전 심화...D램 4위도 EUV 도입 선언    3. 6월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지속...채권 월간 최대 순투자 ○ 이크에크 한마디

 

○ 전일 미국 증시 현황 (Feat. 지난 주 금요일)

 

출처는네이버금융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美 증시는 목요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생겨난 가운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한 채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가 이어졌지만 美 경제지표가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美 시장은 금주부터 대형 은행주를 시작으로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라 본격적인 어닝 시즌을 앞두고 있습니다.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차후 지수 상승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아요 

현 시점 국내에선 코로나 확진자가 사흘째 1300명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확진자 3명 중 1명은 변이 감염자로 나오며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비 수도권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하튼 美 증시가 반발 매수세로 기술적 반등이 나왔다고 하여 국내 증시가 바로 반등이 나올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외국인들은 예측하는 대로 움직여주지 않기에 며칠간 조정받겠구나 라고 마음 먹는게 좋습니다. 

 

 

 

● 이슈 체크

1. 바클레이즈 "연준 역레포 1조3천억달러까지 증가 예상"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올 여름동안 미 연방준비제도로 유입되는 RRP(=역레포)유입액이 1조 3천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또한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역레포 자금은 작년 3월경 은행들을 압도했던 자산의 할인 판매를 막는 유동성 재원 역할을 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2. EUV 장비 쟁탈전 심화...D램 4위도 EUV 도입 선언

D램 1위에서 4위 업체 모두 EUV(=극자외선)기술을 도입하기로 선언했습니다.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는 다품종 소량생산.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입니다.

EUV 기술이 D램으로 옮겨가면 관련된 제품들의 물량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됩니다. 하나의 AP 또는 CPU에 여러개의 D랩이 붙기에 EUV 활용도가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죠. 

그로 인해 EUV 관련 장비 쟁탈전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 시점 EUV 장비는 ASML 독점 체제인데 제작 시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에 1대 제작하는데 20주 이상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기존 TSMC와 삼성전자 간의 일대일 경쟁도 치열했는데 D램 메모리 업체들이 뛰어들면 수급 균형이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운드리(=위탁 생산)시장에 진출한 인텔도 EUV 장비를 노리고 있어 장비 경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3. 6월 외국인 국내 주식 순매도 지속...채권 월간 최대 순투자

금융감독원은 2021년 6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 자료를 통해 외국인이 상장 주식 4천990억원을 순매도. 상장된 채권에 9조3천870억원을 순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 1천7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 3천93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달에 이어 국내 주식 순매도 기조를 이어갔고 채권 순투자는 월간 최대를 기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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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크에크 한마디

본 포스트를 통해 작성한 투자 정보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일 뿐입니다. 투자 판단에 따른 책임은 투자 당사자에게 있음을 명심하세요. 

포스트를 읽은 이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기원합니다.